▲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긴급 생필품 패키지.
문경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대상자들에게 긴급 생필품 패키지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생필품 패키지는 기존에 보건소에서 지급하던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응급구호키트 외에도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생수, 쌀, 라면, 즉석식품, 김치 등 20여 종이다.
의료폐기물봉투, 종량제봉투 등 방역물품도 포함됐다. 생필품 패키지는 시보건소 및 사회복지과의 1대1 전담 공무원이 직접 자가격리자 가정을 방문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한다.
자가격리자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전담 공무원으로부터 일일 모니터링을 받는다. 외출 금지 등 격리 수칙을 이행해야 한다.
앞서 문경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현재 자가격리 중인 시민은 물론 추가 발생할 수 있는 격리 대상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예비비 지출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격리기간 중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급 생필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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