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갑 광진구청장.
광진구가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 및 공공일자리 확산’을 위한 민선7기 일자리대책 4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구는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 지표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및 ‘취업률’을 제시해 매년 각각 2.1%, 0.5%p씩 상승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공공일자리 분야에 대해선 2022년까지 교육·훈련 등을 제외한 총 1만7970개의 직접 공공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 총력 ]
◇ 지역 도시계획과 연계한 기업유치 추진 = 광진구가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도시계획과 연계한 기업유치 추진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구는 구의역 일대 자양1재정비 촉진구역(KT부지) 첨단업무복합단지와 자양5재정비 촉진구역에 광진구를 대표하는 우량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중곡동 화양변전소 부지에 오는 12월 준공 예정된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기업체가 들어설 수 있도록 한국전력과 협의 추진할 계획이다.
◇ 다양한 인프라를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 = 구는 세종대 캠퍼스 타운을 조성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투자유치까지 창업 전 단계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제품을 시연하거나 홍보할 수 있는 공간과 창업자들의 입주 및 교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 실행계획은 수립된 상태이며 실행방안을 구체화 시켜 올해 안에 세종대 주변에 거점센터 2개소를 조성하고 2022년까지 4년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청년공간인 무중력지대 광진구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 진로설계와 취·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도시형생활주택을 청년 창업가·예비창업가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도전숙’을 운영한다.
또한 전문 창업교육을 진행 한 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청년창업가에게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창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추진 = 구는 지역 청년과 신중년,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의 맞춤별 교육과 상호거래 추진,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 등을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 맞춤형 공공일자리 확산 ]
구는 50+세대의 인생 제2막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는 ‘50플러스 플래너’를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운영하고 50+세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사’를 양성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또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 수를 연간 100명씩 늘려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행정도우미, 장애인단체·시설 복지 서비스 지원 업무를 하는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문화이주여성을 위한 취업교육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라며 “도시계획과 연계해서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에 있는 민간 기업과 연계한 민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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