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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노인복지관‚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전개

산경일보 2020. 6. 14. 13:09
관내 1백4십세대에 밑반찬 도시락 제공

 

▲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기념촬영.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 증진과 마을 중심 열린 복지관을 지향하는 함평군노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함평군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노인복지 서비스 전달체계의 허브로써 소통하는 열린복지관을 핵심가치로 지역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식사가 어려우신 관내 140여분의 어르신들께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정성스런 밑반찬을 마련해 어르신들 가정으로 전달했다.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본격적으로 확산됐던 지난 2월부터 거동이 불편해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 140세대(함평읍 80세대, 엄다면 30세대, 대동면 30세대)에게 따뜻한 정성이 담긴 밑반찬 도시락을 만들어 제공했다.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사랑이 담긴 따순 한끼 식사를 지어드리기 위해 오랜 기간봉사 활동에 참여해줬던 함평군 관내 자원봉사자들은 단체별로 봉사 시간을 정해 함평읍 오일장날인 2일, 7일 밑반찬을 마련해 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 재향군인여성회, 농가주부모임, 백합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하나의 힘으로 모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마을공동체’를 복원하는데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노년기에 소홀해지기 쉬운 영양상태를 고려해서 5가지 기초 식품군에 의거해 신선한 재료를 엄선해서 어르신의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섬김과 나눔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찾아 안부를 살피는 미담을 보여줬다.


밑반찬 봉사활동에 각별한 열의를 보여줬던 백합회 김순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홀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돼드리고, 이웃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들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