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인천

인천시, 박남춘 시장 여름철 대비 점검 나서

산경일보 2020. 7. 7. 14:30
폭염·우기대비 시설점검 및 현장 소통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주민센터 무더위쉼터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는 여름철 폭염·우기를 대비해 7일 종합건설본부, 삼산1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도로관리 및 주요시설물 안전관리 등 현업부서 직원을 격려하고 시설점검에 나섰다.

 

이날 각 현장에서 폭염·우기 대비 대책 및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박남춘 인천시장은 현업부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폭염이 예상되고 코로나19 단계가 ‘심각’ 수준으로 지속됨에 따라, 폭염대책과 방역대책을 병행 추진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화1동·삼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재난지원금 접수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민과 가장 가까운 일선 행정기관에서 민원업무 수행을 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일부 주민센터가 무더위쉼터로 활용됨에 따라 감염병 방지대책 등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관내 주민센터 93개소를 폭염 대피시설(무더위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사회복지법인 협성원(노인양로시설)을 들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