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송파구, 전통시장‧상점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

산경일보 2020. 7. 9. 12:01
할인행사 및 경품‧이벤트 진행

 

▲ 박성수 송파구청장.

송파구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공동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되살리고자 전국 대형유통업체,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해 공동 세일전,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우리구에서도 풍납시장과 문정동로데오상점가가 참여해서 할인행사 및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시장별 구매 영수증을 모아 일정목표액 달성 시 보건소 및 파출소에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덕분에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우체통을 설치해서 엽서를 통해 상인들과 구민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장별 주요 일정으로 풍납시장(7월 10일~7월 12일)에서는 점포별 대표상품 동행세일, 1만원 이상 구매고객 덴탈마스크 증정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미여, 문정동로데오상점가(7월 11일~7월 12일)에서는 동행세일, 두더지·다트 이벤트, 다양한 경품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구에서는 그동안 코로나 대응을 위해 수시로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전통시장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으며, 방역소독기와 소독약품을 지원해서 자체방역을 실시하는 등 시장 이용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매출증진과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