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인천

인천 중구, 무단투기 야간단속 ‘구슬땀’

산경일보 2020. 7. 21. 11:24
주 2회 순찰·단속 및 쓰레기 배출 홍보 등

▲ 쓰레기 배출 홍보활동 전개 모습.

중구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단투기 야간단속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는 야간단속을 통해 주 2회 일과 시간 이후 공무원들과 환경미화원들이 합동으로 지역 내 환경취약지역을 순찰·단속하고 일반주택가와 상점가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해 홍보를 벌이고 있다.

 

지난 16일, 영종국제도시 야간 단속 현장에서는 주거 환경 조성 및 민원 해결을 위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환경보호과 직원들과 환경미화원들을 만날 수 있었다.

 

환경보호과 직원들과 환경미화원들은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특히 상점가가 밀집해있는 운서동 공항신도시 지역과 하늘도시 상가지역을 순회하며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하고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해 안내·계도 활동을 병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들어가며 민원 해결을 위해 움직였다.

 

구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가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는 만큼 민원도 많아지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청의 노력은 뿐만 아니라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