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서로이음 빈집사업’으로 따뜻한 보금자리·사회적 도약 지원
서구는 빈집 408개소의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106호를 정비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억2000만 원을 투입해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행복한 서로이음 무상임대 빈집사업’은 서구와 소유자가 협약을 체결한 후에 빈집 리모델링 비용은 서구가 지원하고, 빈집의 소유자는 공익에 기여하며 저소득 신혼부부 등이 무상 임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두의 행복을 서로 이어 주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주택의 용도를 저소득 신혼부부를 위해 무상으로 임대하도록 하는 사업은 서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빈집을 자원으로 활용해 도시 슬럼화를 방지하고, 어려운 신혼부부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는 물론이고 사회적 도약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이다.
입주자 모집은 오는 8월 10일까지로 모집공고일 현재 서구에 거주 중인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2세대를 모집하고, 9월 중 입주해 3년에서 5년 동안 거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하반기에 추가로 빈집 4개소를 리모델링 해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간이나 신혼부부 또는 청년 창업을 위한 공간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 활용해 원도심 활성화와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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