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열흘 간 ‘2019 설날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청소·안전·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보다 세심하고 꼼꼼한 생활밀착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명절 보내기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통대책 추진 ▲보건대책 추진 ▲주민생활 불편 해소 ▲물가안정 관리 ▲공직기강 확립 총 7개 분야, 36개 사업으로 이루어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2월 1일 18시부터 2월 7일 9시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설날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주민들의 생활민원 사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도 남다르다.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노인, 장애인, 건강 고위기 가구 등 총 1300명을 대상으로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을 가동하고, '안부 확인의 날'을 정해 건강 고위험 가구는 안부를 확인하며 긴급연락망을 유지한다.
취약계층 어르신께는 연휴 전날 포함 전체 연휴기간 내내 도시락을 배달하고, 설 당일에는 추가 특식(고기, 떡, 한과, 과일 등)을 제공한다.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께는 대체급식(음식 위생상 즉석 식품)으로 배달해 드린다.
또한, 성동장애인복지관은 90명의 장애인에게 연휴 직전 보존 기간이 긴 밑반찬으로 지원한다.
이처럼 설 연휴 내내 무료급식대상자들을 위한 급식 지원 마련해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하고 따뜻한 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
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청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대책도 마련했다.
오는 2월 1일까지 관내 전역에서 ‘연휴 전 구·동 합동 일제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청소대책상황실 인원을 1일 10개 반(직원, 기동반, 공중화장실, 대행업체 포함) 20명으로 확대 편성하여 평소보다 증가하는 명절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기로 했다.
아울러 설날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자 물청소구역을 8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깨끗한 전통시장 만들기에도 힘쓸 계획이다.
교통 및 주차분야에서도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공영주차장 17개소, 거주자우선주차장 229개소, 공단 부설주차장 2개소를 무료 개방하여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공영주차장은 노상, 평면주차장 위주로 개방하고, 거주자우선주차장은 노상, 노외주차장 일반구간, 공단부설주차장은 구민종합체육센터, 마장국민체육센터를 무료 개방한다.
시설 개방에 따라 공단 직원 4명의 근무반을 편성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쓴다.
이밖에도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교통대책 종합상황실 운영하여 비상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주민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주민 건강 등 응급상황에 대응하고자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5일간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11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122개소, 안전 상비약품 판매업소 196개소를 운영하여 대응체제를 유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www.sd.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올 설날에는 단 한명이라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설날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구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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