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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제238회 임시회 개회

산경일보 2020. 8. 25. 11:40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

 

▲ 강북구의회, 제238회 임시회 개회.

강북구의회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용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50여 일간의 기록적인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기습폭우에 관내에서도 침수, 축대붕괴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를 입을 구민 여러분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집행부에서는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또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전국적인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지금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지 못하면 그간 힘겹게 쌓아온 방역의 공든 탑이 무너져 내릴 수 있으니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의 고삐를 죄어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린다”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여러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니, 집행부에서는 추경안과 조례안 등에 내실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고, 의원님들께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제238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0년도 제3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8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추경안과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안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지며, 9월 4일에 열릴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