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일보] 안동시‚ 중앙신시장 공영주차장 유료화

이용 편의 증진과 원활한 차량 소통 기대

안동시는 중앙신시장 인근 노상·노외공영주차장의 무료 시범 운영을 끝내고 지난 1일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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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중앙신시장 앞 경동로 구간은 노상 적치물, 노점상,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이중주차, 도로 무단횡단 등으로 혼잡해 교통소통에 어려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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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는 지난해 하반기에 중앙신시장 제2공영주차장 22면과 경동로 노상공영주차장 39면을 조성했으며,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간이형 중앙분리대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고정식 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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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영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노점상들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동 장날에 중앙신시장 제2공영주차장을 노

점상을 위한 장터로 무료개방하고, 공영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초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부서 합동으로 홍보와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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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계자는 “중앙신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의 유료화로 경동로의 교통소통이 원활해지고, 시장을 찾는 시민의 주차 불편이 해소돼 시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