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성북구, 희망마차 식품 나눔 사업 실시

산경일보 2022. 9. 6. 11:04
보문동, 이마트-서울잇다푸드뱅크와 진행
▲ 희망마차 식품나눔 행사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는 보문동 주민센터,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서울잇다푸드뱅크, 주)E-MART가 후원하여 ‘2022 희망마차 식품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희망마차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주)E-MART에 의해 추진, 운영되고 있으며 주)E-MART의 후원금과 기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 기부된 다수 기업의 기부물품을 활용하여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보문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 간이매장을 설치하여 보문동에 거주중인 복지사각지대 50가구 주민이 직접 식품 5품목을 선택하는 지원형태로 대상자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나누는데 큰 의미를 두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洞)지역사회협의체위원장 이성달 외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주민들이 스스로 필요한 식품을 골라 갈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성북, 이웃과 가까운 행복 성북으로 가는 사업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후원자의 물품을 일률적으로 배분하던 기존의 지원방식을 탈피하고 복지대상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수혜자 마음을 먼저 생각하는 성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