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역량강화 및 아동권리교육

산경일보 2022. 9. 7. 11:04
청소년 지도 역량 강화하고 기본소양 확립
▲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역량강화 및 아동권리교육.

성북구가 1일과 6일에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성북구 청소년지도위원 3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1993년 3월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다. 청소년을 지도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기본소양 확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각 동 청소년지도위원이 단체의 설립근거인 ‘청소년기본법’ 17조와 함께 현재 청소년의 문화, 인식을 이해하고 UN에서 협약된 아동권리의 여러 내용들에 대해 알아보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향후 올 하반기와 연말에 예정된 초·중·고 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구역 대상 지도·단속시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을 계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가 전국 최초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2차인증을 받은 만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들의 활약이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