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성북구,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주민복지 부문 대상

산경일보 2022. 11. 16. 10:14
▲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이 2022년도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주민복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15일 여의도 국민일보사 12층 서울시티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주민복지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뉴스종합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은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의 비전 및 역량, 규제혁신,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주민복지 증진과 환경보존 등이 우수한 기관을 분야별로 선정하여 수여된다.

성북구는 2013년 전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지난 2022년 5월에 상위단계 2차 전국 최초 인증을 통해 기존의 아동친화도시에서 보다 발전되고 높은 수준의 아동친화도시로 재차 인정받았으며, 그간 11개의 키움센터, 권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공공돌봄 기반시설 마련, 월곡청소년센터,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8개의 아동청소년놀터 등 아동·청소년 전용시설 조성, 만13세 이상 청소년에 동행카드 지급 등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민간 일차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서비스, 민·관이 협력한 고시원(원룸) 거주 중·장년 독거가구를 위한 희망메시지 전달, 고령자의 주거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고령친화 주거서비스 분야 전문가를 모집·육성한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관리 서비스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복지의 기틀을 다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43만 성북구민 및 구 관계자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주민 누구나 행복한 성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