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천시민족구단, MBC Sports+ 족구챔피언스리그서 우승

산경일보 2023. 2. 20. 16:08
▲ 이천시민족구단.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에서 2022년 12월 17일부터 2023년 2월 12일까지 6주간 진행된 2022~23 서천군 MBC Sports+ 족구챔피언스리그에서 이천의 대표구단인 이천시민족구단이 최정상의 자리에 등극헀다.

이동수단장을 중심으로 김종일 감독의 지도하에 공격수 서영빈, 세터 이현규, 좌수비 이준석, 우수비 이효광, 수비수 이동렬로 구성된 이천시민족구단은 2023년 2월 11~12일 이틀간 진행된 6주간 리그의 최종전에서 체전부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8강전부터 결승까지 최상의 경기력을 자랑하며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체전부 경신전선과의 8강 경기는 MBC Sports+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가 되었고, 조이킥스포츠와의 4강전과 생거진천 RUN 팀과의 결승전은 2월 19일 MBC SPORTS+ 채널에서 오전 11시부터 TV 중계됐다.

한 해의 가장 큰 대회이자 올해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라고 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잘 마무리한 이천시민족구단의 이동수 단장은 “이천시 브랜드를 전국에 널리 홍보한 이천시민족구단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이천시민족구단을 항상 응원해주시는 김경희시장님을 비롯한 이천시민여러분과 이천시 및 이천시체육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종일 감독은 “이천시민구단은 이천시의 이름이 명예롭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선수들은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계속해서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2009년 창단된 이천시민족구단은 2022년에도 제1회 다이노스배 전국 족구대회 우승, 향수옥천 전국초청족구대회 체전부 우승, 청원생명쌀배 전국족구대회 체전부 우승 등 명문 스포츠 구단이다.

또한, 대한민국족구협회 주최 2022 유공자 시상식에서 이천시민족구단이 최우수 지도자상, 선수상, 최우수 모범상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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