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과원,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 마무리

산경일보 2023. 2. 20. 16:08
총 매출 148억 100만 원 등의 성과 거둬
▲ 경과원,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 진행중인 모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최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 및 그린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과원과 한난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첫 협력사업으로 그린에너지, 대기, 수질, 생활환경 등 탄소중립 분야 기반 아이템을 보유한 성장가능성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입주공간, 사업화 Seed 제공,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R데모데이 등을 지원하여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심사를 통해 총 20개 사를 선정하여 ▲창업혁신공간 동부권 내 입주 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탄소중립 트렌드 특강 ▲투자 IR 스토리 제작 ▲딜리버리스킬 강화 및 IR 디자인 전문 컨설팅 ▲브랜드 마케팅 등을 지원하였다.

특히, 탄소중립 분야 VC를 대상으로 IR피칭을 지원하여 참여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제고하고, 그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5개 사를 발굴하여 총 9000만 원을 상금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지원을 통해 참여기업 총 매출 148억 100만 원, 투자유치 7억 7900만 원, 신규고용 40명, 지식재산권 및 인증 취득 81건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은 ESG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과원은 그린벤처 스타트업의 성장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벤처 스타트업 육성사업' 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벤처성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