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소음, 공격성, 배변 문제 등으로 이웃과 갈등 겪는 가구 대상
서대문구는 반려동물 양육자와 비양육자가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우리 동네 동물훈련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반려견 행동 교정을 위한 이 과정은 반려견의 소음, 공격성, 배변 문제 등으로 이웃과 갈등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올 연말까지 관내 40가구를 위해 상담, 방문 교육, SNS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반려동물 전문훈련사가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파악한 뒤 맞춤형 교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에도 개선된 상황을 점검, 유지하기 위해 6개월간 월 1회 온라인 또는 모바일 추가 상담이 이뤄진다.
반려견 동물등록을 한 구민이면 서대문구보건소 동물보호팀(02-330-1516)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반려견 행동 교정을 위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이 프로그램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대문구, 대형 민간 건축공사장 시공자들과 업무협약 체결 (0) | 2023.05.09 |
---|---|
성동구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0) | 2023.05.09 |
서울시, 유명브랜드 운동화 해외구매대행 피해 주의 (0) | 2023.05.09 |
영등포구, 재개발 재건축 가속 페달 밟아 (0) | 2023.05.08 |
광진구 ‘제10회 서울동화축제’ 성료 (0) | 2023.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