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캠페인

▲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캠페인 단체사진.

지난 13일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의 행복나눔 봉사단 회원 및 가족 11명이 한국피해자지원협회(이하 KOVA) 경기남부지부와 화성행궁 일대에서 캠페인 활동을 했다.

KOVA는 2010년 법무부의 정식 승인을 받고 설립된 순수 비영리 민간단체이고, 설립 이후 지금까지 뜻하지 않게 범죄로부터 피해를 받은 당사자와 그 가족들을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심리 상담과 경제적인 지원, 법률 자문 등 피해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본 캠페인 행사에 앞서 KB 국민은행 경기도청점은 소외된 피해자가 범죄피해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부탁을 드리며, KOVA 경기남부지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행사는 화성행궁 앞에서 모여 KOVA 지부에 대해서 소개를 받고 화성행궁 일대, 장안공원, 방화수류정 등 이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범죄없는 세상, 피해자 없는 대한민국”을 홍보하며, 리플렛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했다.

자녀들과 함께 참석한 KB국민은행 경기도청점 백경아 계장은 KOVA라는 곳이 있는지 조차 몰랐다고 하면서, 금번 행사에서 소중한 것을 알게 되었고, 범죄 피해에는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으며, 또 누군가는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KOVA에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