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도의료원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카드뉴스 공모전’ 성료

산경일보 2023. 9. 24. 13:42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직장’ 주제

 

▲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카드뉴스 공모전 최우수작.

경기도의료원은 감사실 주관으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확산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직장’을 주제로 ‘2023년 경기도의료원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카드뉴스 공모전’을 실시해 총 3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8일간 공모로 진행했으며 의료원 본부 및 산하 6개 병원에서 26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에 대하여 의료원 본부 및 각 병원에서 심사위원 1명씩을 추천받아 적합성, 효율성, 참신성, 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3개(최우수작 1개, 우수작 2개)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작은 직장 내 괴롭힘, 갑질은 감염병, 존중과 배려는 영양제 “우리 모두가 조직 문화 건강 지킴이입니다”로 선정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3개 우수작품에 대하여 연말에 포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된 작품은 유인물로 제작하여 6개 병원(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홍보 게시판 및 홈페이지 게시와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직원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직장 내 괴롭힘 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예방 카드뉴스 공모전에 다양한 주제 의식이 잘 드러난 작품들이 많아 우수작품 선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장 내 괴롭힘 인식 개선 효과성 등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라고 심사 결과를 설명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예방 카드뉴스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직장 내 건전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