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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실시

산경일보 2024. 4. 4. 10:37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실시, 2024년 4월 1일부터 접수 시작
▲ 이천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안내물.

이천시보건소는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남녀의 성, 생식 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자는 임신 희망 부부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이며 1인 1회 지원이 가능하다.

검사 항목으로는 여성 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이며, 남성은 정액검사가 있다.

지원 금액으로는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이며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진찰료 및 기타 검사비도 지원이 가능하다.

반드시 검사 전 사전 신청이 필수이며, 소급 지원은 불가능하다. 또한 사업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한 경우에만 지급이 가능하며, 거주지역 관계없이 전국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신청은 주민등록 거주지 보건소에서 신청해야 한다. 현재 이천시에서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남선희산부인과, 마리나산부인과, 양정분산부인과, 조윤영 여성의원으로 총 4곳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여 앞으로 건강한 임신, 출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신 희망 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문의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31-644-40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