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

산경일보 2024. 5. 28. 10:16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북 구현 위해 민‧관 협력 최선

 

▲ 성북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워크숍 단체사진.

성북구가 지난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가평의 더스테이힐링파크에서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17일에는 20개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동장(공공위원장) 40명이 참여해 공동위원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생산적인 회의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여자들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서로 소통하며 동 협의체 활성화를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된다”라는 소감을 남겼으며, 변화되는 복지 현장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24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33개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실무협의체와 8개 실무분과의 민관 위원 65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위원의 소속감 증진과 협의체의 활발한 활동 촉진을 위한 이번 워크샵은 민‧관 사회보장 관련 종사자의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구민들과 호흡하며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89명 위원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동 복지대학, 성북 복지·봉사 한마당 등 민‧관 공동 사업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