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콘진, 신생 콘텐츠 회사 임대료 부담 덜어준다

산경일보 2024. 7. 14. 09:59
개방형 사무실 월 2만 5천 원, 독립형(4인실) 사무실 월 10만원에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콘텐츠 기업의 사무실 임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공간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18일까지 경콘진 누리집에서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개방형(지정석) 사무실 22개 석, 독립형(4인실) 사무실 1개 실을 모집한다. 사무실 위치는 부천시 춘의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경콘진 본원 10층, 14층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지정된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공간 이용료는 개방형 사무실이 6개월에 15만원, 독립형 사무실은 6개월에 60만원이 일시납으로 부과된다. 기간이 끝난 후에도 연장 평가를 통해 6개월씩 연장, 최대 1년까지 추가로 이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 관련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다. 본사 이외 지사, 연구소, 이중 사업자는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신청 자격은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콘진 누리집www.gcon.or.kr) 사업공고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8월부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서부권역센터(032-623-8091, 8095)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