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책박물관 전경.
연면적 6211㎡‧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송파구는 오는 23일 송파책박물관이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박물관이다. 책문화을 체험하고 관련 전시를 둘러보는 한편 공간 곳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다.
송파책박물관은 석촌골목시장 내 해누리초등학교 옆에 들어선다. 국립춘천박물관 등 다수의 박물관을 설계한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공순구 교수가 자문을 맡아 책장 속에 꽂혀 있는 책들을 형상화했다. 연면적 6211㎡(약 1815평)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우선 1층에는 북키움과 키즈스튜디오가 자리잡았다.
북키움은 어린이가 다양한 책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험 전시공간이다. 첫 전시는 ‘나는 동화 마을에 살아요’다. 만 3~5세까지의 취학 전 아동들이 친숙한 동화(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춤추는 빨간 구두, 잭과 콩나무 등 7개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키즈스튜디오는 책과 독서문화에 대한 전시와 연계해 어린이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이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중앙계단은 어울림홀로 꾸며졌다. 곳곳에 비치된 만여권의 책을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명사의 강연 등이 열릴 때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 2층에는 상설전시실과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읽고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라이브러리, 야외정원 등이 조성돼서 있다. 특히 상설전시실은 ‘책과 독서문화’라는 주제 아래 조선~근현대의 책·사람 이야기로 구성됐다. 작가의 방에서는 김훈, 윤후명, 황선미 등 유명 작가들이 책을 쓸 때 영감을 얻었던 소품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지하1층에는 보이는 수장고가 자리 잡았다. 국조보감 등의 고서와 1950년대 발행된 점자성경책과 같은 근현대 귀중 자료, 목가구 등 책문화를 대표하는 소장품이 박물관에서 어떻게 관리·보존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다.
송파책박물관에서는 책 관련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어린이 대상 교육,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성인 대상 강연 등이 준비돼서 있다. 특히 성인 대상인 ‘송파책박물관 책문화 강연’은 5월 1일을 이후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전 어울림홀에서 진행된다. 이병률, 정진호, 정유정, 윤후명 등의 작가·출판기획자의 강연이 예정돼서있다.
송파책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개관식은 23일 오전 10시30분 열린다. 같은 날 오후에는 작가의 방에 소품이 전시된 김훈이 ‘책과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강연에 참석하고 싶으면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0명 선착순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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