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 안성 구제역 발생에 따른 농가 현장 방문.
위기경보 경계단계로 상향
김준성 영광군수는 31일 전라북도 경계인 우평리 거점소독장소와 대마면 소재 한우농장을 방문해서 구제역 방역 상황을 보고받고 격려의 말과 함께 구제역 차단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이는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시 젖소농가에서 구제역 양성우 발견 이후 29일 안성시 한우농가에서 추가 발생해서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상향돼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젖소 사육농가 17농가를 대상으로 공수의를 동원해서 일제접종을 마쳤으며 31일부터 2월 4일까지 관내 한우 전 농가를 대상으로 공수의를 동원 신속히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금까지 영광군을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지켜낸 경험을 바탕으로 각 농가에서는 철저한 예방접종과 함께 외부인과 외부 차량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동인구가 많은 설 명절을 대비해서 거점소독장소 우제류 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귀성객이 축산농가에 방문하지 않도록 읍·면 및 주요도로 12개소에 현수막 설치, 축산농가 방문 자제 마을방송 실시 등 홍보를 강화해서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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