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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경로당 중식도우미 일자리 대폭 확대

참여 인원 늘리고 월 10만원 추가수당 지급 양천구는 최근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 들어선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점심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로당 중식도우미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구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경로당 주5일 중식 제공’을 확대 시행하면서 중식도우미 인력을 ‘어르신 일자리’로 연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중식 도우미’ 참여 인원을 기존 120명에서 229명으로 대폭 늘리고, 기존 한 달 30시간 근무 시 지급되는 29만원의 활동비에 더해 월 10만원의 수당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양천형 경로당 중식도우미’ 도입을 통해 처우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자격 요건도 완화해 종전 65세 이상 ..

동대문구, 구민들의 주거 안정 위해 '앞장'

전세사기 피해 지원부터 중개보수 지원까지 동대문구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지원 확대와 저소득층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 정책으로 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동대문구는 지난해 7월 ‘부동산정책 T/F’를 꾸려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피해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부터 구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보증금을 회수하기 위해 소송을 진행할 경우 필요한 경비(인지액, 송달료 등)를 100만원 지원한다. 또한 피해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주거안정자금을 가구당 100만원 지급한다.이를 위해 구는 '동대문구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5년에는 총 5억원의 예산을 새롭게 편성했다. 보증금 반환 소송비용으로 2억원, 전세사기 피..

성남문화원 '제23회 성남시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개최

연날리기, 이엉 엮기, 좋은 글·가훈 써주기 등 성남문화원은 을사년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잊혀가는 우리 고유의 풍속을 알리는 ‘제23회 성남시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2월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성남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1부(오후 1시 30분)는 식전 행사로 ‘사물놀이, 무용, 청소년 댄스, 태권도 시범단’의 동아리 공연과 2005년 창단된 성남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보존회 ‘동아줄 꼬는 소리’ 시연 등 신명 나는 특별공연으로 진행된다.2부(오후 2시)는 개회식으로 판을 열고, 시민과 가족이 함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및 참여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특별행사로 ‘떡메치기, 이엉 엮기(새끼줄 꼬기), 신년..

서울시, 작년 자동차 등록 317만7000대…전국 유일 2년 연속 감소

전반적인 감소세 중 친환경차는 22%↑하이브리드차 25%↑·전기차 15%↑·수소차 2.7%↑ 작년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누적)는 총 317만7000여 대로 전년 대비 1만4000여 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자동차 등록 대수가 줄어든 곳은 서울이 유일하다. 아울러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 등록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는데 서울시민의 자동차 수요가 친환경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시는 2024년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는 317만6933대로 전국(2629만7919대)의 약 1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등록대수가 1.34% 증가한 반면 서울은 전년 대비 1만4,229대(0.45%↓) 감소하면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서울의 인구 대비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