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천여 개 업소 대상 3월부터 연중 시행

서대문구는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관내 식품접객업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연중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모범음식점 등을 제외한 관내 5000여 개 업소로 담당 공무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이 3인 1조를 이뤄 ▲위생 수칙 및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품 보관 및 관리 현황 ▲영업자와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관련 교육을 수료한 서대문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여 명이 이번 점검에 참여한다.
위반사항 발견 시 현장 조치가 가능한 업소에 대해서는 이를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일정 기간 내에 자율 시정토록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이후 재점검을 통해 시정 여부를 거듭 확인한다.
앞서 서대문구는 지난달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위생모 600개와 투명 위생 마스크 1300개 등을 배부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점검과 관리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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