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특집

영주시, 철도·고속도로·국도 잇는 ‘동서축 교통망’ 본격화

산경일보 2026. 1. 22. 16:58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동서5축 고속도로…2026년 국가계획 반영 분수령
▲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

영주시는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를 연계한 ‘동서축 교통망’ 구축을 위해 주요 국가 교통 인프라 사업 대응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서축 교통망 구상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중심으로 한 국가 철도망 확충과 동서5축 고속도로, 국도 확충 등 철도와 도로를 아우르는 주요 국가 교통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충남·충북·경북 3도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연장 330km 규모의 국가 간선 철도망이다.

▲ 영주시는 지난 19일 국토부를 방문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영주시는 지난 19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협력체와 공동으로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으며, 올해 국토교통부 공청회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 주요 절차에 적극 대응해 해당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국가 철도망 확충과 병행해 시가지 구간을 관통하는 영동선 철도 이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도심 공간 단절을 해소하고, 평면건널목 제거 등 교통 안전 확보와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도시 공간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초 영주역 안전연결통로를 개통해 철도 이용객과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철도와 함께 동서5축 고속도로 신설 사업도 추진 중이다. 동서5축 고속도로는 문경~울진(연장 116.1km)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영주시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도28호선 문정~상망 구간 국도 신설 사업’을 포함한 도로 분야 국가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회전교차로 설치와 읍면동 도로 확·포장, 재해 예방 및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도 병행할 방침이다.

▲ 영주시는 철도·고속도로· 국도 잇는 ‘동서축 교통망’을 본격화 한다.

이와 함께 산림치유원 입구 도로 정비를 통해 관광 접근성과 경관을 개선하고, 두전교차로~봉현유전 구간의 지방도 승격을 추진해 국가산업단지 연계 교통 기반을 강화하며, 영주~부석 구간 도로 선형개량 및 확·포장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간 통행 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를 연계한 동서축 교통망 구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가 교통망 확충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인프라도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