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회-경찰서 유관기관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짐하는 선서.
안전한 광진구 위한 협력 및 유대강화 위해
광진구의회는 지난 2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광진경찰서와 안전한 광진구를 위한 협력 및 유대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석 의장을 포함한 광진구의회 의원 및 직원과 이종원 광진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 간부 및 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체육활동을 통한 상호간 화합과 우의의 시간을 가진 후 광진구 치안안정을 위한 간담회 시간으로 이어갔다.
2019년을 ‘소통의 해’로 정한 광진구의회는 주민과의 소통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간담회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현실적인 정책이 생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금번 워크숍도 그간 개최된 유관기관 간담회의 연속선상에서 마련됐다.
먼저 광진구의회 의원과 경찰 간부팀의 족구시합으로 ‘스포츠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진 후, 평소 업무적으로만 알던 사람들을 체육경기를 통해 함께 경기를 뛰며 유관기관 간 협력 및 유대강화로 향후 각종 원활한 업무협의를 도모해 그 혜택이 많은 구민들에게 돌아가기를 기원했다.
뒤이어 안전한 광진구 건설을 위한 치안안정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광진경찰서는 광진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치안활동들을 소개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광진구의회는 광진경찰서의 치안안정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논의된 내용들을 예산·정책·입법지원 등을 통해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고양석 의장은 “의회와 경찰서는 기관 자체의 역할을 다르지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다는 공통의 존재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기에 두 유관기관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무엇보다 필요했다”고 말했다.
뒤이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소통과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라며, 구민의 안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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