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의회

김포시의회, 지속적 환경문제 개선

산경일보 2019. 5. 22. 17:39


▲ 장기지하차도 현장 점검.


환경관리지역 4차 현장 점검 진행


경기 김포시의회가 지속적인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4차 현장 점검을 이어갔다. 


시의회는 22일 오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 중인 김포한강신도시 내 장기지하차도 소음저감시설 설치 공사현장과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김포자원화센터를 찾았다. 


장기지하차도 소음저감시설 공사현장을 먼저 찾은 점검반 일행은 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을 청취한 후 ▲동절기 적설시 소음저감시설 상부의 제설방안 마련 ▲지하차도 상부 폐쇄에 따른 원활한 환기시설의 설치를 시행기관(LH)에 요구했다. 


이어 김포자원화센터를 찾은 점검반은 시설관리공단 및 자원순환과장으로부터 자원화센터 운영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 받은 후 ▲원활한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한 문전수거 ▲자원화센터 주변 근거리 주민에 대한 주민편익시설 이용혜택 확대 ▲ 획기적인 쓰레기 해결을 위한 국‧내외 선진사례 접목 등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이에 자원순환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자동집하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용역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문전수거 및 기존 열원을 활용한 일부 음식물쓰레기를 소각하는 방안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점검 후 시의회 점검반은 “대기‧소음‧악취 등 분야별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환경 민원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눈으로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되도록 활발히 활동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