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성북구, 동선동 제2회 주민총회 개최

산경일보 2019. 5. 28. 16:27


▲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과 유재승 동선동 주민자치회 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 국민의례 진행.



소소한 고민부터 말 못할 고민까지 '해결'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동선동 제2회 주민총회가 지난 25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주민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선동은 2017년 서울형 주민자치 시범동으로 마을일을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의 주민자치회 활동 및 주민자치계획 수립에 대한 사항을 총회의 전형적인 형식이 아닌 ‘안녕하세요’라는 TV프로그램의 콘셉트으로 설명해서 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고 새로운 재미를 더하는 의제발표현장이었다.


특히 이날 사회를 진행한 아동청소년주민자치위원회 박경태(고2) 위원장과 송채원(고1) 위원의 모습에서 동선동 주민자치회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동 주민자치회는 12개의 사업 안건을 가지고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12일간) 곳곳에 사전투표를 시행했으며, 25일 총회날에는 본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1위는 동선동 공유부엌, 2위는 우리동네 불빛지킴이 고보조명 설치, 3위는 만수무강 장수사진 무료촬영과 생생!아이조아, 재활용 놀이터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이승로 성북구청장, 유재승 주민자치위원장, 이광호 동선동장이 “주민자치계획 공동추진 협약”에 서명하고, 동선동 주민들이 직접 수립하고 결정한 2019년 동선동 주민자치계획을 함께 성실히 추진해 나갈 것을 상호 협약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시 주민자치 역사가 동선동에서부터 출발했고, 모범적인 사례가 동선동에서부터 이루어졌으며,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의 실질적 성과와 과제를 오늘 이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다”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유재승 주민자치회 위원장은 “처음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조금 걱정이 됐으나, 주민이 주인인 마을민주주의의 모범을 보이며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위원님들을 보며 위원장으로 동선동 주민자치회를 발전시킬 것을 다짐하겠다” 라는 포부를 보였다. 주민과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끝임 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동선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도전은 계속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