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옥상 등 활용 ‘10cm 빗물담기’ 본격 시행저지대 주민 대피돕는 동행파트너 확대 올여름, 이상기후로 빈번해진 국지성 집중호우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예비보강’ 단계를 신설해 비가 많이 내리진 않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기습호우가 예상되면 비상근무에 돌입‧선제적인 대비에 나선다. 또 저지대 침수 방지를 위해 건물 옥상 등에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유출량을 줄이는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도 본격 시행한다. 반지하 주민 대피를 돕는 동행파트너는 확대하고 본격적인 우기 시작 전 지하차도 진입 차단, 물막이판 등 반지하주택 침수방지 시설 설치도 완료한다. 서울시는 많은 비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기후재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담은 ‘2024 풍수해 안전대책’을 17일 발표했다. 올해 안전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