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6 14

성남시, 65세 이상에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시행

“상대적으로 면역력 약한 어르신들은 백신 접종 권장”성남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올해 65세가 되는 1959년생과 그 이전에 출생한 어르신 모두 무료 접종 대상이다.시는 지역 내 337곳 병의원을 폐렴구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접종 대상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 병원을 가면 23개 종류의 혈청형이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해 준다.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 중 하나다.콧물이나 기침 분비물로 전파돼 몸속에 상주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폐와 뇌, 혈관, 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명지중학교로부터 감사패 수여 받아

특별교실 환경 개선과 옥상 방수공사,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등 지원 공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23일 명지중학교 도서관에서 ‘명지중학교 교육 가족 일동’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전달식에서 명지중학교 이강선 교장은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학교 교육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해 오셨기에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았다”고 말했다.구는 명지중학교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난해 특별교실 환경 개선과 올해 옥상 방수공사,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이성헌 구청장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감사패 수여식에는 명지중학교 운영위원과 학부모회 회원, 정지웅 서울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

양천구, 휠체어‧목발 ‘재활 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 제공

구민 누구나 연 1회, 최대 2개월 간 대여 가능 양천구는 신체활동이 어려운 구민을 대상으로 휠체어, 목발, 워커 등 ‘재활 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재활 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는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일시적인 사고나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구청 보건소에서 재활 보조기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대여 품목은 수동 휠체어(일반‧거상), 워커(보행기), 목발, 지팡이, 실버카, 이동식 변기 등 총 6종으로 구는 96개 보조기구를 보유하고 있다.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첫 시행 이후 2023년까지 10년 간 누적 대여 건수는 약 4000여 건에 이른다”며 “비싼 재활 보조기구 구입에..

서울시, 쏟아지는 해외직구로부터 시민 안전 더 철저하게 지킨다

3개 대표 민간 검사전문기관과 ‘해외온라인플랫폼 소비자 보호 MOU’ 체결해외직구 제품 대상 정확·신속한 안전성 검사 확대 가능, 유해상품 반입 차단4월부터 지자체 최초 해외직구 안전성 검사 실시…정부·타지자체로 확산 중 서울시가 연일 쏟아져 들어오는 해외 온라인플랫폼 직구 제품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더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해 민간 검사전문기관과 손을 잡았다. 철저한 품질·안전성 검사시스템 구축해 안전한 소비문화를 뿌리내린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24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가기술표준원 안전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FITI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