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18

양천구 ‘취·창업박람회’…20개 기업 참여 원스톱서비스 제공

24일 해누리타운에서 ‘굿잡 취·창업박람회’ 개최 양천구는 오는 24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 및 아트홀에서 20개 기업, 300여 명의 구직자와 창업 희망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2024 굿잡(GOOD-JOB) 양천구 취·창업박람회’는 일반·회계 사무, 비서직, 여행 사무직, 생산직, 상담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의 강소기업 20곳이 참여하는 가운데 당일 현장 면접부터 취업 상담, 채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구는 취업뿐 아니라 스타트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해 ‘창업’ 분야로 박람회 영역을 넓혔다. 24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창업토크콘서트’에서는 AI(인공지능) 전문가이자 기업인 이승필 대표가 ‘AI 기반 업무 혁신과..

수원특례시, 전국 최초로 등기부등본 활용해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가구 실태분석

등기부등본 정보와 피해 가구 설문조사 결과 연계해 상세하게 분석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등기부등본의 권리관계 정보와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가구 설문조사 정보를 연계해 피해 가구 실태를 분석했다.수원시는 한국도시연구소와 함께 지난 4~5월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를 본 374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 내용은 임대차 정보, 선순위 권리관계와 피해, 지원대책 이용 실태·의견, 가구 현황 등이었다.또 도로명주소가 유효하고 등기부등본이 존재하는 358가구의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 소유자(임대인) 정보 ▲ 선순위근저당권 ▲ 경·공매등기 여부 ▲ 민간임대주택 등록 여부 ▲ 임차권 등기·전세권 설정 ▲ 공동담보 설정 여부 등을 설문조사 결과와 연계해 분석했다.보증금에 앞서는 선순위근저당권이 있는 후순위..

마포구, 연인‧친구‧가족 모두 안전한 끼리끼리 거리 조성

노상공영주차장 폐쇄하고 보도 폭 넓혀 보행자 중심의 환경 개선 마포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골목 상권 활성화’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위해 연남동에 ‘끼리끼리 거리’를 조성한다.‘끼리끼리 거리’는 홍대 레드로드와 합정동 하늘길‧소원길에 이어 진행되는 세 번째 특화 거리 사업으로, 연남동 동교로 233부터 동교로 249까지 180미터(m) 구간이 대상이다.사업 대상지인 연남동 동교로 일대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밀집한 마포구의 주요 상권 중 하나다.평소에도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지역이지만, 좁고 울퉁불퉁한 보도와 정비되지 않은 가로수, 한전주로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핼러윈 데이와 연말연시처럼 인파가 몰리는 시기에는 압사 사고나 낙상 위험이 커질 우려가 있다.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

카테고리 없음 2024.09.09

용인특례시, 소상공인 살리는 ‘골목형 상점가’ 집중 육성 나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상권 환경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 혜택용인특례시는 골목상권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을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정을 확대하고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지난 4월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가 일부 개정되면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이 상업지역의 경우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완화되면서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과 상권 환경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지난해 12월 상점..

성남시, 올해 3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 24쌍 커플 매칭

누적 166쌍···결혼 1·2호 커플도 탄생 “결혼·출산에 관한 긍정적 인식 전환 계기 될 것”성남시는 지난 9월 7일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개최한 올해 3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24쌍의 커플이 매칭됐다고 9일 밝혔다.모두 50쌍(총 1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8%다.이번 행사는 경쟁률 6대 1을 뚫은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시는 매칭 확률을 높이기 위해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한 뒤 서로에게 어울리는 이들과 같은 조(1조당 10명)를 편성했다.참여자들은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1대 1 대화,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을 즐기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

서대문구 '카페(CAFE) 폭포 행복장학금' 하반기에도 1억 지원

관내 거주 또는 관내 학교 다니는 중고교, 대학생 대상 이달 20일까지 모집 서대문구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카페(CAFE) 폭포 행복장학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구는 지난해 4월 1일 개장한 ‘카페(CAFE) 폭포’의 수익금으로 ‘청년희망드림기금’을 조성하고 올해 5월 대학생 20명에게 300만원씩, 중고교생 40명에게 1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상하반기를 더하면 올해 ‘카페(CAFE) 폭포 행복장학금’ 규모는 2억원이 된다.관내 1년 이상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다니는 중고교 및 대학교 재학생 가운데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학생’ 또는 ‘봉사활동 및 모범적인 교내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학생’ 등이 장학금을 신청할 수 ..

경과원, 바이오산업 혁신의 장 '바이오커넥트;이음' 첫 개최

G-펀드 투자유치, R&D 전략 컨설팅 등 바이오기업 성장 지원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광교테크노밸리에서 경기도 바이오주간 행사인 ‘2024 바이오커넥트;이음(Bio Connect)’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바이오커넥트;이음’은 경기도 내 산·학·연·병·관 혁신주체들의 역량을 연결하고 확장해, 바이오산업의 정책·기술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 네트워킹 행사다.행사는 첫날 ‘바이오-포럼 데이’, 둘째 날 ‘바이오-비즈 데이’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 연구자와 투자자 간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협력과 시너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첫째 날인 11일에는 정책포럼과 기술포럼으로 구성된 광교..

경제 2024.09.09

서울시, 상습 정체 해소 나섰다…서울경찰청과 교통신호체계 개선

주요 상습 정체 구간 131개소 신호체계 개선 나서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고질적으로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주요 상습 정체 구간의 신호체계 변경을 통해 교통 소통 개선에 나섰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울경찰청과 관할 경찰서에 접수된 교통 관련 민원 중 70% 이상이 교통정체 해소에 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지난 4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상습 교통정체 지점 개선’ TF 회의를 개최해 총 131개 대상 구간을 선정하고, 신호체계 개선을 통한 상습 정체 해소에 나섰다.‘상습 교통정체 지점 개선 TF팀’은 ’24년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교통 관련 민원 중 상습 정체 민원 94개소를 우선 선정했으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