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립국악단은 1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72회 정기연주회를 새봄음악회‘다시, 봄날’로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국악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국악관현악이 가지고 있는 깊이 있는 울림과 협연자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로 선사한다.서막은 강상구 작곡‘달항아리’로 열린다.이어 성남시립국악단 박수정 상임단원이 25현 가야금으로 다양한 주법과 음색이 돋보이는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을 연주한다.다음으로 이정호 작곡 ‘상주모심기 주제에 의한‘삶의노래’는 전통민요‘상주 모심기’를 바탕으로 농부들의 노동 속에 담긴 희망과 공동체 정신을 활기차게 표현한다.이어지는 무대는 장자의 ‘호접지몽(胡蝶之夢)’에서 영감을 받은 대금 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