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17

용인특례시, 스페인 MWC 단체관 참가해 1898만불 상담 성과

27~29일엔 일본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 단체관 운영···통역비 등 지원 예정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시 단체관을 개설, 1898만불 상당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MWC는 미국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전시회로 꼽힌다.시는 이번 전시회에 시 단체관을 개설, 단체관에 참가한 지역 내 중소기업 4개사에 통역비, 운송비와 부스 비용을 지원했다.시 단체관에는 ▲ AI 솔루션을 통한 교통사고 위험 탐지기와 생체신호 탐지기를 개발한 ‘씽크아이’ ▲ 온·습도, 미세먼지, 유해가스 측정 무선 IoT센서를 개발한 ‘데키스트’ ▲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누..

성동구, 고독사 예방 위한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 본격 추진

5개 추진 과제, 37개 사업에 5억8천만원 투입 성동구가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1인 가구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한편, 디지털 소통 방식으로의 변화, 코로나 팬데믹 등의 요인으로 사회적 고립이 일상화되며, 전통적인 사회 유대 약화와 고립 가구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구는 총 5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립 가구의 발굴부터, 지원, 재고립 방지에 이르기까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세부적으로는 ▲위기가구 조기 발굴 ▲스마트 기술 활용 위기상황 선제 대응 ▲고립 해소를 위한 관계망 형성 ▲가구 특성별 맞춤형 통합 지원 ▲민관 협력,..

성남시, 가짜 석유 단속한다···주유소 50곳 품질검사

적발되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고발 조치성남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주유소 50곳을 대상으로 석유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가짜 석유 판매로 인한 시민 피해와 불법 연료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이를 위해 시 점검반(2명)이 지역 내 주유소를 차례로 찾아가 휘발유와 경유 시료를 채취해 한국석유관리원에 품질검사를 의뢰한다.각 주유소의 ▲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 주유기 재검정 유효기간 초과 여부 ▲ 안전관리 상태도 들여다본다.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한다.이와 함께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품질검사 결과에서 가짜 석유, 혼합유 등 부적합 석유 판매 행위가 적발되면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지역 경찰서에 고..

마포구 ‘효도밥상’ 더 풍성하게…‘제2반찬공장’ 준공

‘효도밥상’ 지원을 위한 반찬공장 준공1일 2000인분, 음식 조리 가능 설비 갖춰 마포구는 ‘효도밥상’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건립에 돌입했던 ‘제2반찬공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7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와 안부 확인, 건강 확인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고립을 예방하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이다.2023년 4월 급식기관 7곳과 160여 명의 독거어르신 참여로 시작한 ‘효도밥상’이 현재는 급식기관 51곳에서 어르신 180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올해 연말까지 100개 급식기관으로 확대하여 4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구는 2024년 4월 ‘제1반찬공장’을 열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제2반찬공장’을 준공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상록야학에서 피어나는 만학의 꿈 응원

40~80대 학생들 검정고시 교과목 비롯해 생활영어, 스마트폰 교육 등 수강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5일 회기동에 위치한 상록야학을 찾아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했다.상록야학은 1976년 설립된 성인 문해교육 기관으로, 학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100여 명의 학생들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에서는 검정고시 교과목뿐만 아니라 생활영어,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제1회 고졸 검정고시에서는 최고령 합격자(78세)를 배출하기도 했다.이 구청장은 4월 검정고시를 앞두고 학업 열기로 가득한 현장을 찾아, 교사들과 티타임을 갖고 학생들의 배움의 열정을 응원했다.한편 상록야학이 50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봉사자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다. 동대문구청 이원경 ..

경콘진, 3.5억원 미만 입찰 건에 경기도 지역 제한 전면 실시

수의계약 시 경기도 내 사회적 약자 기업 우선 선정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경기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약 제도를 전면 개선하고 경기도 기업의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올해 2월부터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행정안전부 예규 제282호)' 제4장 제한입찰 운영요령에 따른 조치로 행정안전부 고시금액(추정가격 3억5000만원) 미만 입찰 건에 지역 제한을 적용한다.이는 경기도에 본점을 둔 기업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전시·행사, 창업·교육 프로그램, 홍보·마케팅, 창업·창작 공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보다 많은 사업 기회를 확보하게 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또한 수의계약 시 경기도 내 사회적 약자 기업을 최우선으로 선정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경콘진은 사회..

서울시, 서울AI페스타에서 MIT 서울연구소 유치 논의

AI 리딩도시 서울 토론회에서 카를로 라티 MIT 연구소장 市 협력 의사표명Urban AI 관련 파일럿 공동연구 시작으로 연말까지 구체적인 협약 추진 계획 서울시가 8~9일 양일간 DDP에서 개최한 ‘서울 AI 페스타 2025’ 프로그램 중 9일 오후 열린 ‘AI 리딩도시 서울 토론회(서울시-MIT-카이스트 대담)’에 참석한 미국 카를로 라티(Carlo Ratti) MIT 연구소장이 MIT 연구소(MIT Senseable City Lab)가 서울시와 협력, 서울의 인재들과 연구를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해옴에 따라 금년 중 MIT 연구소 서울 유치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윤윤진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카를로라티(Carlo Ratti) MIT 연구소장과 정송 카이스트 AI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