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소미용실, 조은선헤어, 난다랑미용실 3곳 참여 동대문구는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미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미용실 3곳과 ‘장애인 친화 미용실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구는 지난해 9월, 동대문구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1층에 장애인 전용 미용실 ‘동행헤어’를 조성해 장애인 이용자도 편안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맞춤 설비를 마련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550명이 이곳을 통해 미용서비스를 받았다.하지만 전용 미용실 한 곳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접근성 측면에서도 한계가 있어 구는 장애인들이 가까운 미용실에서도 불편 없이 머리를 손질할 수 있도록 관내 미용실에 협조를 요청했다.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미소미용실(용두동)’, ‘조은선헤어(청량리동)’, ‘난다랑미용실(장안2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