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용산복지재단, 공부법 특강 나서

산경일보 2019. 8. 13. 13:58


▲ 용산복지재단이 자리한 한남동 공영주차장·복합문화센터 전경.


사회복무요원 유제상 씨, 자기주도 학습법 소개


서울 용산구 용산복지재단이 14일 오후 4시 구 평생학습관(이태원로 224-19, 한남동 공영주차장·복합문화센터 2층) 큰강의실에서 ‘함께이룸’ 장학생 등 50명을 대상으로 ‘내 안의 열정을 깨워라’ 특강을 연다.


강사는 재단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유제상(21)씨, 유씨는 서울대 경제학부 2학년생으로 현재 군복무를 위해 휴학한 상태다.


유씨는 “재단에서 1년 반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 일을 하면서 이웃들을 위해 뭔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며 “이번 특강도 그런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유씨는 후배 학생들에게 ‘방학기간 활용 자기주도 학습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부제는 ‘용산구 서울대생 선배의 한 수, 펀펀(funfun) 학습법 강의’로 정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다. 행사 시간은 1시간 내외이다. 수강 대상은 재단 함께이룸 장학생이다. 그 외 관심 있는 학생들도 일부 참여 가능하다. 유선(02-2074-9191)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