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20

경기문화재단, 제1회 박물관영화제 성료

박물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박물관과 영화의 융합,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다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이 주관한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MCF)’가 지난 1월 26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 최초로 전시와 영화가 융합된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영화제는 ‘박물관이 영화를 만났을 때’라는 슬로건 아래 박물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정적인 유물과 동적인 영화가 만나 박물관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물관의 새로운 도전,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모색제1회 박물관영화제는 박물관이 정적인 유물 전시 공간에서 벗어나 동적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증명한 행사..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 배수개선사업 등 3지구 신규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재해 대응 능력 강화 및 농경지 상습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인 사업을 건의한 결과, 덕우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봉담읍, 256억원)과 만경언지구(우정읍 화수리, 68억원) 및 정남지구(정남면 괘량리, 88억원) 배수개선사업 등 3지구(총사업비 412억원)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25년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되었다고 하였다.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이상강우 및 돌발홍수로 인한 저수지 월류 및 붕괴에 대비하여 보조 여수토(물넘이)를 설치하는 등 재해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홍수 조절기능을 확대하는 사업이고, 배수개선사업은 농업진흥지역 내 50㏊이상 상습 침수 농지에 배수장이나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침수 피해를..

경제 2025.02.05

경과원 ‘SW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AI 디지털 교육 강화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데이터 등 160시간 집중과정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2025년 소프트웨어(SW)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25년 SW 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 SW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될 AI 디지털 교과서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총 160시간에 걸쳐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데이터 분석 등 최신 디지털 기술 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교육생 50여 명은 SW 미래채움 전..

경제 2025.02.05

수원도시공사 '무인차량반환시스템' 도입

심야시간 효율적 견인차량 반환 도모 수원도시공사가 심야시간대 효율적인 견인차량 반환을 위해 2월부터 ‘무인차량반환 시스템’을 도입한다.5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등 불법주차로 견인된 차량을 반환하는 시스템을 ‘무인화’로 운영한다.견인된 차량은 민원인이 견인차량보관소(대황교동 253)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차량 조회, 본인확인 등을 거친 뒤 견인료와 보관료를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결제하면 출차 가능하다.그동안 견인차량의 반환은 유인근무 업무시간(오전 7시~다음날 오전 1시까지)만 가능했다.공사는 무인차량반환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유인 업무시간이 지나도 견인된 차량을 직접 출차까지 진행할 수 있어 심야시간대에도 반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무인차량반환시스템은 오는 6..

경제 2025.02.05

GH, 다산신도시에 국내 최초 ‘철도 위 콤팩트시티’ 조성

콤팩트시티 조성 위해 남양주시와 업무협약 체결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철도를 복개한 상부공간에 콤팩트시티(압축도시)를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조성한다. GH는 5일 경기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남양주시와 다산신도시내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상부공간에 ‘입체복합형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콤팩트시티는 도시 중심부에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밀집시켜 압축·고밀(高密) 개발하는 도시를 뜻한다. 저출생과 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도시 소멸 위기를 막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GH와 남양주시는 국가철도공단의 위수탁을 통해 2023년부터 기존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약 600m 구간을 복개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철도를 덮어 그 위에 콤팩트시티를 조성..

경제 2025.02.05

성남문화재단, 2025 마티네 콘서트&연극 만원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 대표 브랜드 공연도 알차게 성남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 ‘마티네 콘서트’와 ‘연극만원(滿員) 시리즈’가 2025년 연간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올해로 20번째 시즌을 맞이한 ‘마티네 콘서트’는 성남아트센터의 개관과 역사를 함께 해온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깊이 있는 프로그램과 쉽게 풀어낸 음악 이야기를 통해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2025 마티네 콘서트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의 역사와 유산이 살아있는 오스트리아로 향한다.올해 공연은 특히 합창, 오페라, 가곡 등 성악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5월에는 노이오페라합창단과..

안양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시민 중심 민원 행정 빛났다···민원서비스 강자 입증안양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항목별로 나누어 평가해 총 5개의 평가 등급(가~마)을 부여한다.시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1년간 ▲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 민원제도 운영 ▲ 국민신문고 운영 ▲ 고충민원 처리 ▲ 민원 만족도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평가,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이로써 안양시는 2021년 이후 4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며 민원 서..

이천시 ‘2025년 율면 주민과의 대화’ 개최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율면은 지난 4일 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율면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민선 8기 새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박명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율면 기관·단체장, 주민, 시청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시민 표창 수여, 주요 업무 계획 설명에 이어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경희 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계..

양천구 “최고 49층” 목동 5·7단지 재건축 속도

목동 14개 단지 중 8~9번째 정비계획안 공개 양천구는 목동 재건축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목동 5단지와 7단지도 최고 49층으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 공람을 실시하고, 6일과 7일 오후 3시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정비계획안은 14개 목동 아파트 단지 중 8~9번째 공개된 것으로,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5단지(면적 20만4003.2㎡)는 기존 15층 1848세대에서 최고 49층 3832세대로, 목동 7단지(면적 22만9578.9㎡)는 기존 15층 2550세대에서 최고 49층 4100세대의 매머드급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목동 5단지’는 국회대로 초입 단지이자 목동의 관문 역할을 하는 만큼, 상징적인 경관 형성을 위해 단지 랜드마크와 상징타워 주거동..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권선구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찾아 시설 점검하고 어르신들 의견 들어

이재준 수원시장이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4일 권선구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은 지상 1층, 139.1㎡ 규모다. 현재 회원은 52명이다.어르신들은 “장판과 벽지가 많이 낡았다”며 “장판을 교체하고, 도배를 새로 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컴퓨터를 교체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다.이재준 시장은 “날씨가 무척 추워졌는데,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내시면서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날이 풀리면 어르신들이 경로당 주변 자투리땅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을 가꾸는 활동이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