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일보] 파주시‚ 2019년 달라지는 대중교통 소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 추진

파주시는 2019년 광역버스를 확충하고 교통소외지역에 대한 대중교통서비스를 확대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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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달라지는 파주시 대중교통 정책에 대해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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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파주시는 광역버스 확충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 새경기 준공영제 사업에 참여하고 국토교통부 광역급행(M)버스 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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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새경기 준공영제 사업’은 노선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광역 대중교통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홍대입구를 운행하는 노선이 선정돼 추진 중이며 국토교통부 광역급행(M)버스는 서울역행 노선으로 3월 중 공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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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에는 서울 강남을 운행하는 G7426번 노선에 2층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 이용 편의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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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소외지역에 대중교통서비스도 확대한다. 벽오지 지역 등 교통소외지역은 이용수요가 적어 운송업체에서 운행을 기피하고 있어 최소한의 교통복지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버스 도입, 공영버스 확대, 도시형교통모델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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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는 운행적자로 운송업체가 기피하는 지역에 운행손실보전금을 지원해 운행하는 버스로 파주시는 올해 1개 노선 3대의 맞춤형버스가 경기도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4월 중 탄현면 교통소외지역을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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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도 공영버스 확대사업 공모를 통해 2대가 추가돼 월롱면을 운행하는 공영버스 9번 1대를 증차하고 문산시내를 운행하는 23번 노선에 8월 중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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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도입되는 ‘도시형교통모델사업’은 도시지역 내 교통사각지역에 수요응답형으로 운행되는 노선이다.

도입 지역은 상지석동, 야당동 일대며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 이용수요에 맞춰 운행하고 야당동에 설치되는 운정출장민원실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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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심야시간대는 운정역, 야당역과 연계해 운정신도시를 운행하는 심야버스가 오는 7월 중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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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천원택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천원택시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대중교통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천원의 요금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한 지역까지 이동을 도와 도심 지역의 복지·문화 서비스를 누리게끔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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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중교통 이용승객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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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귀가 마을버스’는 이면도로 등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정류소가 아닌 곳에서도 승객이 원하는 곳에서 하차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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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마을버스 공영제 또는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올해 7월까지 마치고 시스템 구축 등 (준)공영제에 필요한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020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