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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보건소 코로나19 검사 드라이브 스루 운영

산경일보 2020. 3. 4. 16:30


▲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들이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을 통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경북 문경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발견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의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은 검사자가 차량에 탑승한 채 단계별 검사를 받는다. 최대 1시간 가량 소요되던 1인당 검체 채취 대기시간이 10분 안팎으로 준다.감염 전파 위험도 크게 낮아지는 효과도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검사 예약자들을 위한 카라반 음압진료실도 별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