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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18회 임시회 폐회

산경일보 2020. 3. 22. 16:45

50개 안건 처리



▲ 의원들이 지난 18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지난 13일 담낭암으로 

별세한 고 한옥동 의원을 추모하기 위해 묵념을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20일 제3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50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도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의사일정을 단축한 만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따른 충청남도 공무원 후생복지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처리가 시급한 조례안 40건과 동의안 8건, 위원선임 2건 등을 의결했다. 의원들은 조례안 심의 전 5분 발언을 통해 감염병 확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재표 부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생산·소비 등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가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만큼 이번 임시회는 지역경제와 도민생활 안정을 최우선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일정을 대폭 줄이고 민생에 직결되는 사안을 위주로 면밀히 심의했다”며 “혁신도시를 우리 품으로 안아온 220만 충남도민의 추진력과 열정으로 감염병과의 싸움에서도 반드시 이길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