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인천

인천 동구 ‘인천LH브리지힐 아파트’ 일반분양 시행

산경일보 2020. 4. 19. 16:29

오는 27일부터 658세대 대상 신청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동구 송림동 37-10번지 일원에 건설 중인 대헌학교뒤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인천LH브리지힐 아파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에 들어갔다.

17일 동구에 따르면 대헌학교뒤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아파트 건설공사는 지난 18년 2월 착공해 오는 21년 6월 준공 예정이며, 3만9095.2㎡ 부지에 7개동을 지어 전용면적 59㎡(A, B, C), 74㎡(A) 4가지 타입으로 총 920세대를 공급한다.

이번 입주자 모집 공고는 사업지구에 거주했던 지구주민 신청분 262세대를 제외한 잔여 658세대(59㎡ 469세대, 74㎡ 189세대)를 분양하기 위한 것이며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다음달 14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물 견본주택은 운영되지 않으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LH 분양공고 사이트(www.lh-breezehi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대헌학교뒤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출되어 왔던 동구로 다시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