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원 광명시장.
32개 유망 창업 팀 광명에 ‘둥지 틀다’
현실성·참신성·수익성 등 우수 창업자 엄선
팀당 최대 5천만원·사무 공간·컨설팅 등 지원
▲ 박승원 광명시장.
“도전이 희망입니다. 으라차차!”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갖춘 청년·일반 창업자 32개 팀이 광명시에 둥지를 텄다. 광명시는 이들에게 올해 창업자금 5억원과 사무 공간, 각종 창업교육 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초소형 전기차용 사고기록장치·친환경 UV 페인트·필터 교환용 미세먼지 마스크·친환경 에코 바이오 정제필터·보이스피싱 탐지와 청각장애인용 텍스트 서비스 앱 개발 등을 하는 청년창업자 18개 팀과 일반창업자 14개 팀이다. 광명시에 살거나 사업장을 둔 팀들이다.
광명시는 사업 실현 가능성과 아이디어 참신성, 수익성 등을 꼼꼼히 따져 이들을 엄선했다. 광명시는 적게는 44개 팀, 많게는 61개 팀을 선정했던 예년보다 올해는 선정 팀을 줄이는 대신 지원을 강화했다.
사업화 개발비로 팀당 최대 5000만 원 한도에서 1차로 팀당 1000만 원~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오리로 362)에 전용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기초경영과 투자유치전략, 마케팅, 시장분석, 전문가 멘토링 등을 1년 동안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광명시는 앞서 지난 2017년부터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해까지 청년창업자만 89개 팀을 선발해 지원했다. 광명시가 지원한 팀은 지난해 기준으로 모두 110명의 고용실적과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수상과 자금 유치 32차례, 지식 재산권 확보 99건의 성과를 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창업자금 약정식에서 전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의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라는 명언을 소개하며 “도전이 희망입니다. 창업이 희망입니다”라고 창업 팀들을 응원했다.
두 번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7호선 철산역서 출근길 시민께 마스크 2천매 전달
코로나19 종식까지 마스크 착용·개인 위생 철저 당부
▲ 박창화 광명시 부시장(오른쪽).
광명시는 최대 6일 동안의 ‘황금연휴’를 앞둔 28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출근길 캠페인을 벌였다. 박창화 광명시 부시장과 관계 부서 직원 20여명은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에게 마스크 2000매를 배포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5일까지인 만큼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박 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끝나도 마스크 착용과 감염병 8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도 이달 23일 출근길 캠페인을 벌이며 “코로나19 전쟁 종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었다.
현재 광명시민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으로, 이 가운데 12명이 완치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광명시민 확진자는 모두 주변 다른 도시나 국외 유입에 따른 가족 전파 사례로, 광명지역에서 자체 발생하거나 2차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진 경우는 단 한 건도 없는 상태다.
광명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연인원 7000명이 넘는 광명시민이 자율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수준 높은 시민 의식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광명시는 코로나19 자체 발생 ‘제로’와 ‘코로나19 대응 표준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0 광명시 비츠원 프로젝트 추진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0 광명시 비츠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비츠원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혁신적인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사업에 참가할 3개 기업을 5월 1일까지 모집한다.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예비창업자나 광명시에 주 사무소를 둔 사업자로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설립 또는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 개인은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해 우편(마감시간 전 도착분 유효)으로 제출하거나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362, 광명시창업지원센터 1층)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면과 대면심사를 거쳐 5월 중 3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는 한 팀당 최대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시제품 개발, 홍보물 제작, 역량강화 교육 등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위한 사업 추진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체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설립과정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등도 지원 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2-2680-64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비츠원은 ‘빛+원’을 뜻하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로 빛은 광명, 원은 무한대를 의미하며 광명을 사회적경제의 빛으로 물들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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