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문화

경기 수원문화재단‚ 도도링크 3팀 선정

산경일보 2020. 5. 5. 10:20


수원시민 대상 비대면 문화예술프로젝트 추진


▲ 수원문화재단 외경.


경기도 수원문화재단이 지난 4일 비대면 문화예술프로젝트인 ‘도도링크’ 3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원사업은 ‘예술로 다가서기’의 일환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을 문화예술로 회복시키고 바이러스 뉴노멀 시대,고립되고 소외된 개인의 일상적 삶을 지역의 예술인들이 새롭게 연결, 확장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지원사업 ‘도도링크 島島Link’는 지난 4월 20일부터 3일간 총 39건의 접수를 통해 총 3팀(단체1, 개인2)이 선정됐고 ▲단체1에는 ‘에브리데이 스마일 만물작업소’(대표 이승준)가 ▲개인2에는 ‘슬기로운 격리생활 윤수연’, ‘온택트 오브 수원 프로젝트’ 천지수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화기획자로 구성된 심의위원 3인의 심의 총평을 거쳐 다양한 장르가 참여한 지원사업에서 ‘기획’의 참신성과 완성도, 실천적 완성도와 실행효과 등 다각적으로 검토 후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지원사업은 총 1400만원이 지원되며‚ 앞으로 오는 8월까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실행계획이 많았으나, 한정된 예산이 아쉬웠다”며 “코로나19 이후 많은 변화의 바람이 예상되면서 앞으로도 문화재단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예술적 방법으로 맞이하고자 하는 예술가의 다양한 시도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선정결과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선정 발표 후 바로 교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예술창작팀(031-290-35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