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특집

[산경일보] 사랑하는 '님'과 함께 떠나요 보성군 관광명소로

산경일보 2019. 3. 24. 14:33



▲ 상춘객들이 양쪽으로 펼쳐진 벚꽃을 보며 길을 걷고 있다.


 4월에 열리는 가장 핫한! 축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고 싶은 보성벚꽃축제


천년고찰 대원사 진입로는 1980년부터 가꾸어진 왕벚꽃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면서 ‘왕벚꽃터널’이라고 불릴 정도로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오를 만큼 유명한 곳이다.


길이 5.5km의 대원사 가는 길을 따라 양쪽으로 펼쳐진 벚꽃은 눈꽃처럼 아름다운 꽃터널을 연출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간 4월 6일 10:00~18:00



▲ 국내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전국각지 동호인들도 대거 참여.


녹차향 그윽한 보성!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달리는 제14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국내외 마라톤 마니아들이 ‘원더풀'을 외치면 모여드는 그 현장, 주암호 주변 메타세콰어어 가로수 길의 매력적인 자연 경관과 테마가 가득한 코스로 인기가 높아 참가자들이 해마다 늘어나는 마라톤 대회이다


국내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과 전국각지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서 젊음과 열정의 레이스를 펼치며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순으로 진행된다.


전국의 달리미들은 그윽한 녹차향과 어우러진 보성강 따라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배경으로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보성의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대회가 치러져 참가자들은 봄 정취를 만끽하며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단거리 코스인 5km 종목은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서 건강 증진은 물론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기간 4월 28일 08: 00 (개회식 4월 28일 08: 30)


한 번쯤은 꼭 가봐야할 관광명소 소개



▲ 녹차밭


녹차향 가득한 보성차밭 대한다원


보성은 원래부터 한국차의 명산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지리적으로 볼때 한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바다와 가깝고, 기온이 온화하면서 습도와 온도가 차 재배에 아주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한다업관광농원이 이곳에 차재배를 시작한 것은 1957년부터였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차재배지라 할 수 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내륙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차의 품격도 국내 제일을 자랑한다.


또한, 보성읍 봉산리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산록에 자리잡은 농원은 무려 30여 만평이나 되는 드넓은 평원을 형성하고 있다. 농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전신주 크기의 아름드리 삼나무들이 서있어 신선감이 더욱 넘친다.


대한다업관광농원에서는 ‘봉로(峯露)’ 라는 이름의 한국 차를 전국의 차전문 체인점에 내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차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농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차밭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직접 차잎을 따는 일도 하면서 건전한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비봉공룡공원 백악기로의 초대


아이들과 함께라면 딱 좋은 비봉공룡공원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의 공룡알 화석지는 지난 2000년 4월 24일 대한민국 문화재청에 의해서 천연기념물 제418호 및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 공룡알 화석지는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공룡알둥지가 발견된 곳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고 공룡알 화석지에 대한 관광객의 편의도모를 위해 이곳에 2007년에 소규모 야외전시장 및 관찰 데크를 건설해서 현장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화석지는 비공공룡공원에서 1km 떨어진곳에 있다.



▲ 한국차박물관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한국차의 모든것! 한국차박물관


한국차박물관은 천혜의 차밭 경관과 인접하고 차 대한 풍부한 컨텐츠를 담은 차 전문 박물관으로 우리 차 문화의 올바른 정립 및 연구와 보급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또한 차를 통한 차 문화 복원 및 차 문화의 다양성을 획득해서 전통과 현대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시대정신을 구축한다.


차박물관은 1층에 차를 이해할 수 있는 차 문화실, 2층 차의 발자취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시대별 차 도구 전시실인 차 역사실, 3층에 체험공간인 차 생활실로 구성해서 차의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보성차와 더불어 한국차에 대한 모든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차 문화 교류의 공간이다.


매년 30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보성차밭을 배경으로 보성군의 상징인 한국차와 한국의 얼을 상징하는 서편제 보성소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며, 한국차박물관, 소리청, 북루 등 차와 소리에 관련된 주요 시설물이 있다. 한국차박물관에서는 차에 관한 이론부터 체험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한국차소리문화공원 내에 있는 소리청과 야외무대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 제암산자연휴양림 어드벤처


최상의 휴식을 즐기는 곳 제암산자연휴양림


제암산에 자리 잡은 제암산휴양림은 제암(帝岩)의 정기를 이어받은 재상(宰相)의 명당 터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신혼부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자연휴양림의 계곡은 섬진강의 발원지로 한여름에도 물이 차갑고 시원해서 여름피서지로 이용하기에는 좋은 최상의 휴식을 즐기는 곳이다.


 또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96년에 개장해서 국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입장료를 받지 않았으나, 시설물 관리에 따른 운영비 증가로 2011년부터 입장료 1000원씩을 징수하고 있다.


매년 편의시설을 보완해서 주차공간과 야영장, 통나무집 6동과 현대식 콘도 11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안락하고 보다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녹차 및 철쭉, 야생화등을 식재해서 주변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수한 생태환경을 바탕으로 휴양, 교육, 체험(모험), 치유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산림복합 휴양공간으로 휴양림을 조성하고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