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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소통하는 서대문구 소식

산경일보 2020. 7. 8. 15:51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여름 장마 및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

건물 외벽 간판의 고정 상태와 파손 및 부식 정도 확인

 

 

▲ 장마, 태풍 대비 서대문구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서대문구는 여름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올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불법시설을 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점검은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지정게시대, 정비는 보행자 통행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입간판, 풍선간판(에어라이트) 등에 대해 이뤄졌다.

 

구는 이번 기간 중 관내 총 39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불법 현수막 2580건, 배너 192건, 벽보와 전단 5만700건 등 총 5만3472건을 정비했다.

 

특히 건물 외벽 간판의 고정 상태와 파손 및 부식 정도를 확인하고 떨어질 위험이 있는 경우 시민 보호를 위해 정비 또는 교체할 것을 광고주와 건물주에게 안내했다. 구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불법광고물 현장단속반’을 운영한다. 풍선간판에 대해서는 전기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발견하는 즉시 수거하고 과태료도 부과한다.

 

한편 (사)서울서대문구옥외광고협회 재해방재단도 지속적인 순찰에 나선다. 방재단은 지난해 9월에도 태풍 링링에 대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관내 위험 간판 21개를 사전 정비, 철거한 바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시민 안전과 아름답고 깨끗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며 “호우와 태풍 시 광고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고주와 건물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JS쇼핑몰, 서대문구에 덴탈마스크 1만매 후원

 

▲ JS쇼핑몰, 서대문구에 덴탈마스크 1만 매 후원.

서대문구는 관내 홍제역 2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JS쇼핑몰이 덴탈마스크 1만 매를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마스크는 서대문정담은푸드마켓 등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해진다. JS쇼핑몰은 이번 기부 외에도 인근 주민과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달 3일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성품 전달식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시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함께한 이야기
서대문50플러스센터 개관 3년 차 맞아 <이야기 공모전> 열어
8월 31일까지 다양한 형식의 이야기 작품 온라인 접수 중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7월 개관 3년 차를 맞아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와 인연인 있는 누구나 센터와 함께 한 이야기를 글, 사진, 그림, 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모신청서와 함께 센터 대표 메일로 접수해야 한다(☞홈페이지 공모전 안내 바로가기https://50plus.or.kr/sdm/detail.do?id=8441485).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핵심가치를 딴 학습상, 혁신상, 협동상 각각 1명씩 30만의 상금을, 50플러스 상 1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유진상가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공유캠퍼스에 입주한 지 올해로 3년째 됐습니다. 그동안 서대문50플러스센터를 만나고 변화한 이웃들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센터의 교육을 통한 학습자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담은 진솔한 이야기 또 센터와 함께 한 활동으로 이웃에 선한 영향을 준 이야기 등을 기다립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지난 2018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다섯 번째로 문을 연 50플러스센터로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자리하고,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