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가로수와 공원․녹지대 수목 병해충의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충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동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남동구청 남동산단지원사업소는 수목의 건전한 생육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방제작업에 돌입, 10월 말까지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지난 4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가로수 7752주 중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은 버즘나무 3천996주를 대상으로 방패벌레의 피해예방을 위해 나무줄기에 약물을 주입하는 수간주사를 실시했다.
또한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개체수가 급증하는 미국흰불나방에 대해 해충의 생활사에 맞춰 성충이 산란하기 전 방제 시행으로 산란을 억제했다.
남동산단지원사업소 관계자는 “작년 겨울 따뜻한 날씨와 올해 이른 더위로 인해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이 증가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철저한 방제로 산단 입주업체·근로자에게 기업 활동하기 좋은 쾌적한 산단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제작업 시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대해 근로자분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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