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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 농식품 판매촉진 상생협력 협약 체결

산경일보 2020. 7. 22. 09:45
재경강릉시민회 등 3개 단체와  코로나19시대 대응 나서

 

강릉시는 코로나19 시대 대응전략으로 재경강릉시민회‧농협‧농업인단체와 ‘강릉 농식품 판매 촉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로컬푸드 농식품의 소비 촉진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


23일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체결하는 협약식에는 김한근 강릉시장, 재경강릉시민회장, 농협중앙회강릉시지부장,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18명이 참석해 농식품 판매 촉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강릉시는 신선채소류, 농식품류 등 농산물의 생산 및 가공식품 정보를 공유하고, 재경시민회는 강릉 농식품 소비 촉진 및 홍보, 농촌체험마을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 관내 생산 신선농산물, 가공품 등의 원활한 확보와 공급에, 농업인단체는 신선농산물, 농식품 등의 생산 및 납품, 품질관리에 주력해 상호간 업무협력 강화로 신선농산물‧가공식품 판매 촉진 및 유통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본 협약식은 30만 재경강릉시민회의 고향사랑, 농촌사랑을 바탕으로 농식품 판매 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업무협약 체결이 강릉 농식품 판매 촉진에 대한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재경강릉시민에게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 제고를, 농업인에겐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