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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2학기 재입학 대상자 학교적응력교육’ 실시

산경일보 2020. 7. 21. 10:23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업중단 학생 중 2020년 2학기 재입학 대상자 또는 재입학 후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2학기 재입학 대상자 학교적응력교육’을 실시한다.


학교적응력교육은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성이시돌젊음의집청소년수련원’에서 ‘젊음아, 일어서라!’를 주제로 실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Opening 마음열기 ▲U&I검사 ▲공동체놀이 ▲행복한 마음여행 ▲도전, 트레킹! ▲집단모래놀이 등이다.


개별 및 집단 체험활동,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교육은 학교 복귀 후 낯설고 서먹한 학교환경에 재적응하는 과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학교적응력교육의 모든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지원 아래 무료로 이뤄지며 2019년까지 381명의 학생이, 지난 1학기에는 8명의 학생이 학교적응력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비합숙으로 3일 동안 진행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과 지침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 2학기 고등학교 재입학 대상자 학교적응력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29일까지 재입학을 희망하는 학교나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