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지역 내 아파트 단수 현장 긴급 방문 및 점검
지역 내 학생 확진 판정으로 선별진료소 신속 설치 및 빠른 전수검사 대처
“금요일 늦은 시간이라서 주말 내내 이렇게 불편을 겪어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컸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구청장님도 나와주시고 직원분들도 나와주셔서 해결해 주시니 정말 안심이 돼요”
중랑구 상봉동에 거주하는 최 모 씨의 말이다.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랑구의 신속한 위기 대처가 눈길을 끈다. 구는 지난 21일 상봉동에 소재한 한 아파트의 갑작스러운 수돗물 공급 중단으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심야시간임에도 불구 현장을 방문해 유관기관과 함께 상황 대처에 적극 나섰다.
아파트 지하저수조의 일부 시설 고장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생활용수가 공급이 되지 않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해당 부서 직원들은 21일 밤 11시 40분경 현장을 방문, 꼼꼼히 상황을 살피고 양수기, 대형 펌프 등을 지원함은 물론 구민들에게 정확하게 현재 상황을 알려 불안감을 해소했다.
코로나19 대응에도 발 빠르다. 구는 지난 22일 중랑구 내 소재 학교 재학생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당일 즉시 현장에서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학교 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선별진료를 실시했다. 구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민들에게 즉각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의 이러한 대처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해 지킨다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구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 중랑구의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작은 일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도시재생 심포지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중랑구가 지난 21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SBSCNBC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재생 현장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도시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기준은 ▲도시재생시스템 구축‧운영 및 성과 ▲도시재생지역의 경제활성화 효과 ▲도시재생 주민참여 및 소통구조 개선효과다. 중랑구는 3가지 평가항목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주체들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중랑구는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학교, 소규모 배움터, 주민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초로 ‘중랑구 도시재생 포털’을 개설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중랑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2동, 중화2동, 면목패션(봉제)진흥지구, 면목 3·8동, 망우본동 등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제9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개최
비대면 온라인 공모전 다양하게 준비
중랑구와 서울시가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공동으로 ‘제9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구는 도시농업과 관련된 각종 공모전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현장참여가 제한적인 만큼 비대면 온라인 공모전을 다양하게 준비해서 선택의 폭을 더 넓혔다.
공모전은 ▲홈파밍 디자인(~8월 25일), ▲도시농업 유튜브 영상(~9월 11일), ▲도시농업 스마트폰 사진(~9월 11일), ▲텃밭 작물 및 씨앗 드로잉(~9월 11일)의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제9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http://agro-cityseoul.co.kr)공지사항→자료실에서 각 부문의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및 작성해서 이메일(2020@agro-cityseoul.co.kr)로 접수하면 된다.
주요 공모 내용으로 ‘홈파밍 디자인’은 주민이 직접 한 평(1.8m☓1.8m) 공간의 텃밭을 디자인하는 공모전으로, 1차 심사를 통해 12팀을 선발해서 박람회 개최 시 텃밭 정원을 직접 조성한다. 박람회 기간 중 방문객 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작을 가리게 된다.
다음으로 ‘유튜브 영상공모’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자유 주제로 3~5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업로드 후 영상 접속주소(URL)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최종 온라인 심사를 통해 우수작이 선정된다.
또한 ‘도시농부 스마트폰 사진’ 부문은 도시농부를 보여주는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사진을 주제로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만 응모가 가능하다. 사진공모전 또한 1차 심사를 거친 작품들을 박람회 기간 중 전시해서 관람객 투표를 통해 우수작(15작품 이내)을 선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텃밭 드로잉 공모전’은 텃밭용품, 작물, 씨앗, 곤충 등 도시농업의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드로잉 작품으로 참여하면 된다. 기본 스케치 작품 또는 채색 작품 모두 응모 가능하며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최종 우수작 6작품을 선정한다.
제25회 중랑구민대상 후보자 접수
봉사상‧효행상‧모범가족상‧특별상 4개 부문
중랑구가 오는 9월 1일까지 ‘제25회 중랑구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중랑구민대상’은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특별상 등 4개 부문 각 1명(단체)을 선발하며, 중랑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서 각 분야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자 또는 단체를 자격요건으로 한다.
모집 부문은 ▲지역 또는 주민을 위해서 헌신·봉사한 공적이 있는 봉사상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버이를 공경해서 타인의 귀감이 되는 효행상 ▲3대 이상 한 가족을 이루며 동일 지역에 10년 이상 뿌리내려 전통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화목해서 다른 가족의 귀감이 되는 가족을 모집하는 모범가족상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을 무릅쓰거나 특정분야에서 국내·외 활동으로 크게 명성을 얻은 사람, 중랑구를 위해 활동한 공로가 특별히 인정되는 사람을 뽑는 특별상 등이다.
후보자는 중랑구 지역 내 기관장의 추천이나 주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 각 동주민센터 동장이 추천할 수 있다.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증빙자료 등을 작성해서 각 동 주민센터 동장 또는 지역 내 기관장의 추천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마을협치과(02-2094-042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를 빛내는,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계신 구민을 찾기 위해 이 상을 마련했다”며 “모든 구민의 귀감이 될 수 있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5회를 맞는 ‘중랑구민대상’은 역대 2개 단체, 88명의 자랑스러운 중랑구민이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4321시간에 이르는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로 봉사상을 수상한 강선례씨 등 3명, 1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고문 > 특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광역시,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구제 나선다 (0) | 2020.08.25 |
---|---|
군민과 함께하는 장성군 소식 (0) | 2020.08.24 |
함께 하는 e야기 금천구 소식 (0) | 2020.08.20 |
다 함께 보는 시흥시 소식 (0) | 2020.08.19 |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신선해진다 (0) | 2020.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