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농어촌체험투어' 진행

산경일보 2024. 5. 23. 13:57
올해 6월까지 추진예정

 

▲ 농어촌체험투어 진행 모습.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2일 양평 여물리 체험마을에서 경기도청 출입기자 20명여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양평 여물리 마을의 특산품인 딸기와 열무를 이용한 딸기청 만들기, 열무김치 담그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다.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농어촌체험 사업은 2023년 10월30일 가평 연인산마을 체험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8개의 단체(총 1770명)와 35개의 경기도 농어촌 휴양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도시민의 농어촌 체험마을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도시민에게 휴식기회 제공, 농어민 소득 증대 및 농어촌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또한, 진흥원에서는 운영 중인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진흥원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경기도 농어촌 휴양마을을 홍보하고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농어촌체험을 통해 도내 숨겨진 다양한 농어촌 휴양마을이 지닌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활성화시키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 체험투어는 올해 6월까지 추진예정으로 35곳 체험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사업만족도(체험프로그램, 중식, 버스 운영 가이드 안내 등) 조사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수산진흥원은 향후 참여자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도 농어촌 체험 사업과 관련 개선사항 파악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